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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미술대전 수상자 배출 및 졸업작품 전시

등록일 2021-11-11 작성자 최수인 조회수 3061

신라미술대전 수상자 배출 및 졸업작품 전시

 

우리 대학 융합예술학부 생활조형디자인학전공(전공주임교수 권주한)의 교원 및 학생들이 최근 전국대회인 신라미술대전에 작품을 출품해 전원 입상했다.

 

경주시 주최, (사)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 및 (재)경주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신라미술대전은 올해로 42회째로 긴 역사를 자랑하며, 신라문화제의 일환으로 전국 미술인 축제의 장과 신인 작가 발굴의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미술대전은 전국에서 760여 점이 출품됐으며 우리 대학 허정민 겸임교수는 공예부문 대상을 받았고, 김민희 겸임교수, 장재혁·현수빈·양정원(대학원생), 이철민·김민수·이민서·홍석빈, 주혜연 학생의 작품은 특선을 받았으며, 김지헌 학생 등 23명은 입선에 선정됐다.

 

이철민(생활조형디자인학전공 2) 학생은 “처음으로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해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개성적인 디자인으로 보다 발전된 작품으로 다음 공모전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4학년 재학생들은 지난달 조형예술대학 2호관 전시실에서 제35회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졸업 예정자 21명이 참여해 금속 주조, 세공, 칠보 등 3가지 분야의 생활조형예술과 디자인이 융합된 작품을 선보였다.


신혜지(생활조형디자인학전공 4) 학생은 "지도해준 교수님들과 밤낮으로 열심히 준비한 학우들, 그리고 부모님들의 든든한 지지 덕분에 근사한 전시를 열 수 있었다”며 "졸업 후 각자의 위치에서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우리들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주한 교수는 “모든 학생들이 소중한 시간을 투자했고,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되기 위해 쏟았던 땀과 노력이 열매가 돼 빛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발전된 생활조형디자인학전공 학생들의 모습을 바라면서 이러한 결실이 있기까지 지도해준 교수님들과 묵묵히 곁에서 응원해준 학생들의 부모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